바다와 하나가 되다

육지보다 수중 환경을 더욱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나코 출신의 프리 다이버인 피에르 프롤라(Pierre Frolla)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해밀턴은 피에르와 2016년부터 특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로가 행하는 역할에 대한 상호 존중, 무엇보다 해양 세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오늘날의 파트너십을 이끈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다이빙을 하는 동안 피에르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정확한 시간 측정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피에르는 모나코에 있는 자택 근처 해변에서 훈련, 준비, 트레이닝, 다이빙을 하며 바다와 실질적이고 정서적인 교류를 이어갑니다. 피에르의 다이빙을 향한 열정은 수세대에 걸쳐 이어진 것입니다. “아버지는 프리 다이버셨습니다. 저희 형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물 속에서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법과 신체와 정신이 보내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가르쳐 주셨죠.”

피에르에게 프리 다이빙은 단순한 스포츠나 수중 활동 그 이상이며, 삶 자체입니다. 프리 다이빙을 향한 신념은 네 차례의 세계 기록으로 입증되기도 하였습니다.

 
“물과 하나가 되고 나면 수중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자연에 완벽하게 매혹됩니다.”

하지만 수중 활동은 위험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시간의 흐름을 잊기 쉽고, 공기 없이는 수중에서 살아 남을 수 없죠.” 피에르는 오직 잠수복과 물갈퀴, 마스크만 착용한 채 입수하여 진정한 자유인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안전을 보장하는 호흡 장치는 착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스스로의 실력 외에 피에르가 신뢰하는 장비는 무엇일까요?

“시계입니다. 수중에서는 오직 시계만이 현실과 저를 잇는 끈이 되어줍니다. 시계가 없다면 다이빙을 할 수 없습니다.” 피에르는 카키 네이비 프로그맨(Khaki Navy Frogman)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타임피스를 자신의 다이빙 파트너로 바라보는 명확한 관점을 드러냈습니다. “저는 카키 네이비 프로그맨(Khaki Navy Frogman)의 역사를 이해하며, 저의 안전을 책임질 믿음직한 파트너로 여깁니다."

피에르의 46mm 카키 네이비 프로그맨(Khaki Navy Frogman)은 쉽게 마모되지 않는 가벼운 티타늄 케이스로 제작됩니다. 커다란 다이얼과 수퍼-루미노바® 인덱스는 장기간의 수중 활동에도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되어줍니다. 폴딩 버클이 장착된 실용적인 러버 스트랩이 손목에 단단하게 고정되며, 피에르에게 필요한 30bar(300m)의 방수 기능을 제공합니다.

“저는 한 눈에 시간을 파악하고 계산해야 합니다. 1초 미만의 단위로 수중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을 보냈는지 파악해야 하죠. 프로그맨(Frogman)은 현실 속 환상과도 같은 프리 다이빙 시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피에르가 해밀턴 프로그맨(Frogman)을 필요로 하듯 해밀턴 역시 정확한 타임키핑을 통해 안전을 보장 받는 이들을 위한 핵심 장비 개발에 자체적인 프로그맨(Frogman)을 사용합니다. 해밀턴은 다양한 수중 활동 시 신뢰할 수 있는 시간 측정 파트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