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출시된 오리지널 벤츄라(Ventura)는 세계 최초의 전기 배터리 구동 시계로서 워치메이킹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인 걸작입니다. 배터리 구동 시계로 높은 명성을 얻은 기존의 모델을 오토매틱 무브먼트 버전으로 재해석한 시도는 해밀턴 특유의 대담한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본보기이며,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자 그 자신이 벤츄라의 가장 열렬한 팬이기도 했던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바치는 완벽한 헌사이기도 합니다. 시계에 탑재된 H-10 무브먼트는 엘비스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80시간 연속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추었습니다.